연합자원봉사단“모다들엉”사회공현할동 및 단합대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이번 달 11일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생활속거리두기 실천 및 봉사활동 사고예방에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복지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모다들엉’ 연합자원봉사단 소속단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후에는 제주시내 신산공원 옆 소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으며 이어서 윷놀이 시간을 갖고 상호간에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시간을 가졌다.

오승태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가운데 이미용, 재가장애인서비스, 밑반찬봉사, 급식 배식보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여 준 덕택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연합자원봉사단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했다.

교육 참가자는 “몸과 마음이 지친 이 시기에 창단이후 처음으로 각 영역에서 활동하는 봉사자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이 깊고,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 고 했다.

중앙동노인자원봉사클럽, 지역내 환경정비 실시

중앙동노인자원봉사클럽(회장 허충호)은 지난 19일 회원 1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중앙동 지역 내 주요도로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중앙동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쾌적하고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고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매일올레시장 주변 및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상록자원봉사단 ‘행복한 동행’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2015년 제주에 들어 온 이후,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주상록자원봉사단 활동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공단은 퇴직 공무원들과 함께 공직 경험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 제주도내에는 21개 단체 406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습지도전문봉사단 내 학습지도봉사단은 중등 이하 퇴직교사 출신의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됐다. 2019년부터 제주소년원생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도 제1·2차 검정고시 응시 결과, 제주소년원 역사상 최초로 매년 합격률이 50% 수준에서 90% 수준을 상회하는 합격률 달성했고,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12월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자지도봉사단은 재미있는 한자이야기를 주제로 초등·중등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한자 학습 지도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도 2019년 12월 자원봉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헬스케어나눔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3~4회 복지관·섬지역을 다니며 어르신들의 발 건강관리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단원들도 발건강관리사 1급 자격을 취득하며, 꾸준히 재능계발에 나서고 있다.

사진봉사단은 월 2회 제주도 내 경로당 방문해 장수사진을 촬영한 뒤,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보행안전지킴이봉사단은 어린이 하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헬스케어나눔사랑봉사단과 사진봉사단은 앞서 공단에서 운영하는 배움과 나눔 아카데미의 ‘발마사지·전신건강관리’와 ‘디지털 카메라’과정을 각각 이수했다.

공단 관계자는 “개인적인 취미활동도 하고, 공직생활의 경험을 자원봉사를 통해 환원하는 제2의 인생을 보낼 수 있는 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공무원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했다.

제주농협, 천혜양 열매 솎기 일손 도와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및 농·축협임직원, 한국새농민회, 고향·농가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범제주농협 봉사단과 자원봉사단체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감귤농장에서 천혜향 열매 솎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범제주농협 봉사단은 일손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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