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달 30일, ‘제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36개 기관 및 단체를 발표했다.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도민체감형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작년 규모보다 2억원 증가한 총 5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은 지난 5월 공개 접수를 통해 63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선정회의를 거쳐 최종 36개 기관이 선정됐다.

주요 제안 사업내용 중 자활사업 참여자의 살림살이 마련을 위한 자원순환교육, 저장 강박증 주거환경 개선사업, 청년발달장애인 봉사활동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참여형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 코로나블루 극복사업, 사회복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제주복지 TV운영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최종 사업 선정기관에 공모사업 지원금을 전달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공모사업 등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선정 사업 명단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페이지 (www.jpdc.co.kr)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jeju.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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