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백은주)은 지난 1일 신제주 화목원에서 2019-20년도, 2020-21년도 회장 및 임원, 이사 이ㆍ취임식을 클럽 전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신임 김위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아픔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서 외부인 초대행사는 자제 하자는 취지로 단출하게 행사를 진행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제5대 회장으로서 클럽 역사는 짧지만 전임 회장들이 쌓아 놓은 업적을 잘 이어받아 지역사회 봉사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위순 회장(왼쪽) 전임 백은주 회장(오른쪽)

전임 백은주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우정을 더해 준 클럽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클럽으로 자리매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은 그동안 HIV/AIDS 예방퇴치사업, 노인복지 사업, 불우 청소년 사업, 기타 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 날 행사는 신유경총무의 사회로 제1부에서는 개회선언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 송, 클럽시상, 신·구 회장 뱃지 교환 진행됐으며 제2부에는 강정화 총무의 사회로 김위순 회장 취임사와 재직 공로패 전달, 임원소개, 신입회원 입회식, 진행됐다.

이어서 제3부에는 이향란 부회장의 사회로 RI가입인증 3주년 기념하는 기념식과 신·구회장 이취임 축하 커팅식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들어온 축하 쌀 화환은 차후 어려운 이웃에게 방문 전달된다.

2020-21년도 RI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임원은 회장 김위순, 차기회장 김윤경, 부회장 이향란, 사찰장 백은주, 총무 강정화, 재무 김서아, 클럽관리위원장 김은옥, 공공이미지위원장 윤정희, 재단위원장 이영옥, 봉사위원장 김기남, 멤버쉽위원장 양선자가 임명됐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