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고권진)는 지난 6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1회 총재지역대표 및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국제로타리3662지구 소속 클럽들이 공동모금회와 함께 협력하여 복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권진 총재는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남식 회장은 “빠르게 확대되는 사회복지영역와 복지서비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함과 투명성을 입각하여 더욱 다양한 배분사업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1963년 2월 제주로타리클럽의 창립을 시작으로 375지구, 366지구, 3660지구에서 2014년 7월 3662지구로 분구하여 제주로타리 역사 51년 만에 제주단독지구로 분구했으며, 현재 79개 클럽에 410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국제 봉사 단체로 성장했다.

또한,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2019년 10월, 제6회 로타리안 한마음 축제를 기념하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662지구에 소속된 클럽들도 이·취임식 기념 쌀을 기탁하고 연중 이웃사랑 성금과 물품을 전하는 등 국제로타리 3662 전 지구 회원들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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