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오는 16일부터 이뤄진다.
9일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제384회 임시회 폐회 중 2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추경 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제385회 임시회는 당초 1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제주도로부터 예산안 제출이 늦어져 3일 연기됐다.
이날 김용범 위원장은 “추경안 제출이 늦어진 데 대해 여러 의원이 유감을 표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85회 임시회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추경 예산안 심사를 비롯 각종 조례안 제·개정이 다뤄질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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