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토론회는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위원장 박주용 부교육감)가 주최하며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강경식 전 제주도의원이 사회를 맡고 전문가 패널로 △김대영 제주대학교 교수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 △고창근 전 제주외고 교장 △정유훈 대정고 교사가 참여하며 사전에 신청한 도민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한다. 

토론회에선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이전 재배치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現 위치) 등 공론화 의제에 대한 전문적인 관점의 의견과 제안 등이 나올 예정이다. 토론이 끝나면 방청객의 질의‧답변 시간도 진행된다. 

토론 결과는 오는 22일 제주외고 학부모를 포함한 도내 학부모와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참여단 토론회’ 참가자에게 숙의 자료로 제공된다. 또 공론화위의 정책권고(안) 작성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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