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해 제주 지역사회 나눔업무협약을 맺고 절수기 지원 및 욕실, 화장실 개선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제주삼다수 소매용 제품의 도외지역 외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절수기를 설치해 자발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형편과 위생상황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설정하여 욕실 및 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광동제약 구준모 상무는 “제주도내 1인1일 물사용량이 평균보다 높아지면서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물 절약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내 사회문제를 찾고 함께 개선하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꾸준히 기부하는 것 외에도 DMZ 평화생활캠프, 장학금 지원, 집수리 봉사활동, 제주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콩나물콩 품종 개량 및 육성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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