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귀포시 제공)
(사진=서귀포시 제공)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주영범)는 2020년도 실전창업과정 2기 과정 및 IR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예비) 창업자에게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한 ‘실전창업과정’은 중장년들이 창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비즈니스모델, 사업계획서, 마케팅, 브랜딩, 해외진출, 전략적 사고 등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선 총 13팀의 교육생에게 5분간의 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그중 우수한 3팀에겐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또 3팀에겐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사업화 자금은 사업모델 개발, 사업 아이템 보강,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영범 센터장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수료율과 우수 아이템을 발굴했고 앞으로도 제주도 중장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절차를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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