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소미교수가 학회의 최고상인 학술상과 운노타쯔야교수가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학회추천)을 수상했다.

한국응용생명화학회(회장 고병섭)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온라인으로 국제컨퍼런스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가 한국농화학회로 출범하여 한국응용생명화학회로 이름을 바꾼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어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성대하게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나, 코로나 19로 부듣히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한국응용생명화학회 회장 고병섭 박사

한국응용생명화학회는 정회원 4,046명과 국제과학 학술지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ABCH)가 인용지수(IF) 1.838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하였고, 컨퍼런스가 온라인에도 불구하고 사전등록 300인 이상과 10개기관의 공동개최와 후원 25개 기관이 광고협찬과 포스터발표 327편을 포함한 401편의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소미교수가 학회의 최고상인 학술상과 운노타쯔야교수가 제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학회추천)을 수상했다. 김소미 교수는 2004년부터 제주대학교 교수로 역임하며 다년간 식물유래 화합물을 이용하여 암세포 사멸에 대한 기작 연구하고 있는데, 새로운 항암소재 발굴을 위한 연구를 수행의 업적으로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21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수상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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