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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교육감 "전교조 합법 노조 지위 회복할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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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교육감 "전교조 합법 노조 지위 회복할 길 열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0.09.03 15: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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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준 대법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2013년부터 드리워진 법외노조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초를 겪은 전교조 선생님들에게도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법외노조 처분은 촛불의 시대 정신에 배치되는 구시대적 산물이었다”며 “선생님들과 학교 현장을 배제의 논리로 나눠 더 큰 상처와 갈등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교사들의 노조 활동을 더욱 따뜻하게 바라보고 존중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교조와 동등하게 협력하고 연대하면서, 교육의 본질이 살아있는 학교 현장을 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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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20-09-03 17:02:48
이 교육감은 마치 전교조 관련 대법원 판결을 손꼽아 기다렸다는듯이 재빨리 대환영 입장문을 발표하시네요. 이 판결이 촛불의 시대 정신과 교육의 본질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교원 단체가 전교조만 있는 것도 아닌데, 통합적인 관점에서 중립적인 교육정책을 펴나가야 할 제주교육 도백이 왜 전교조를 이렇게까지 앞장서서 열렬하게 환영하면서 연대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는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전교조가 없으면 교육의 본질이 훼손되어서 촛불이 꺼집니까? 대통령이나 교육감이나 왜 이렇게 노골적으로 진영 논리를 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