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사(사진=제주투데이 DB)
제주도청사. (사진=제주투데이 DB)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까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 졸업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이며 지원 금액은 올 상반기(1~6월)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이다. 

신청 기한은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검색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대학 재학(수료·졸업)증명서 △도외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의 경우 주민등록 초본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의 경우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이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로, 도내 주소를 둔 청년(만19~39세)이다.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에 따른 원리금의 5%를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학자금 대출이자와 동일하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엔 학자금 대출이자와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총 1108명에게 약 1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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