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도내 5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부천시보건소로부터 부천 3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같은 날 오후 2시쯤 서귀포보건소를 방문, 검체 채취를 했다. 

도는 이날 오후 7시15분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씨의 양성 판정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이며 18일 오전 9시쯤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 등을 파악해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추가 공개하고,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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