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관아, 개방형 시민공원으로 전환해 원도심 활성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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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목관아, 개방형 시민공원으로 전환해 원도심 활성화까지”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0.09.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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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도의회 대회의실서 '제주목관아 활용 운영방안 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제주목관아지'가 '제주목 관아'로 명칭이 변경됐다.
제주목 관아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 목관아 일대를 개방형 시민공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두고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된다. 

정민구 의원과 박원철 의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주목관아 활용 운영방안 제도 개선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물 322호로 지정된 제주 관덕정과 사적 380호 제주 목관아 일대는 탐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유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공간이다. 

지난 1993년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복원을 거쳐 지금은 직영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목관아 일대는 하절기 야간개장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도심 공동화 현상은 여전하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목관아 담장을 허물어 개방형 시민공원으로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에 활용하는 방안을 담은 청원의 건이 이날 열린 제3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토론회에선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문화재활용사례를 통해 본 제주목관아의 활용과 가치’ 주제로 발표하고 고봉수 주민협의체 대표, 권정우 건축사, 여창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담당관, 양용호 ᄒᆞᆫ디연구소 연구원, 홍미옥 북초등학교 교장, 김대근 도 세계유산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정민구 의원은 “제주 원도심의 대표 유적이자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보물 관덕정이 있는 이곳이 도심 회생의 요인으로써 자리 잡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며 “역사문화 공간으로서 목관아의 가치를 살리고 활용도를 높이는 해법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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