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정원, 오마이가든’ 로고. (사진=KBS제주방송총국 제공)
‘손안의 정원, 오마이가든’ 로고. (사진=KBS제주방송총국 제공)

KBS 제주방송총국(총국장 김병국)이 가드닝 유튜브 채널을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KBS 제주총국은 올해 초 국내 최초 가든멘터리(가든+다큐멘터리)인 UHD 다큐 ‘오마이가든’을 선보인 데 이어, 정원 이야기를 담은 정규 프로그램 ‘정원의발견’을 지난 4월부터 매주 제작, 방영하고 있다. 

그중 ‘98세! 정원에 살다’(지난 7월 24일 방송) 편은 유튜브 조회수가 68만회(지난 5일 기준)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배우이자 가드너 윤진서, 정원전문가 김봉찬, 전문정원사 김장훈이 함께 한 정원 토크쇼 ‘제주에서 시작하는 정원 이야기’(2020.9.18 방송)를 특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큰 호응에 KBS 제주총국은 정원 콘텐츠를 보다 다채롭고 폭넓게 활성화 하고자 가드닝 유튜브 채널 ‘손안의 정원, 오마이가든’(이하 오마이가든)을 열어 매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첫선을 보이는 영상은 △다양한 정원과 정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의 발견’ △1주 1꽃, 식물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정리한 ‘오늘의 꽃놀이패’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리로 느껴보는 ASMR ‘귀를 기울이면’ 등 3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그동안 KBS 제주총국에서 제작해온 정원 다큐와 프로그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가드닝팁,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 VR 등 다양한 정원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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