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 오조리 '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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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 오조리 '쌍월'
  • 제주투데이
  • 승인 2020.10.10 11: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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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2020-10-12 12:45:19
오래전에 성산리와 고성리는 관치기해변에 떠오르는 시체 처리 때문에 마을 다툼(?)이 많았다는 일화가 전해오기도 하는데 같은 지명을 두고 성산리('남제주군 고유지명' 349쪽)에선 관치기에, 고성리(위 같은책 386쪽)에서는 광치기(드넓은 평야나 다름없는 암반지대가 펼쳐지는 곳으로 광야 같다 함)라 지칭함에 무게를 둠을 '들꽃 이야기' 같은 글에서는 짚어봄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지미 2020-10-12 12:26:18
고은희 기자님이 몸소 발품을 팔아 연재하는 '들꽃 이야기'를 잘 읽고 있습니다.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글에다 사진까지 유다른 모습입니다.
이 기사에서 '광치기'를 '드넓은 평야와 같은 암반지대가 펼쳐짐에 유래'했다고 함이 일리가 있긴 하나 남제주군이 편찬한 '남제주군 고유지명'(1996) 349쪽에선 "바다에서 시체가 물결에 밀려와 이 바닷가의 모래밭에 올라오면 성산 사람들은 관을 짜서 이곳에서 입관을 하고 묻어줬던 데서 연유"해 이곳을 <관치기 / 광치기>라 했다고 하고, 성산리홈페이지에서도 같은 설명을 함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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