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마을 노인회(회장 윤보현)는 지난 6일 서광경 로당에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MC송승재씨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취임식), 2부(정기총회), 3부(간담회)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복한 노년, 존경받는 원로”를 슬로건으로 제5대 회장에 취임한 윤보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을 그간의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통해 정체성을 높일 수 있는 어른으로서 역할을 찾아 새로운 원로문화 모델을 통해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로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익적 사업을 구상하는 등 확장성있는 조직으로 넓혀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민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장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의원, 강경필 3도1동장, 이양근 제주농협동인회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