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앞두고 제2공항 홍보...제주도, 노골적 도민의견 수렴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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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앞두고 제2공항 홍보...제주도, 노골적 도민의견 수렴 방해"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0.11.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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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4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에 제2공항 영상 홍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민회의는 "여론조사를 앞둔 엄중한 시점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초로 도민의 여론을 중립적 입장에서 수렴해야 할 위치에 있는 제주도정이 제주시내 곳곳에서 제2공항 영상홍보를 벌이고 있다는 시민제보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내 곳곳 전광판에서도 제2공항 홍보영상이 나오고 있고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 시간안내판에서도 상영되고 있다. 행정이 노골적으로 도민의견수렴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도민회의는 "이렇게 불공정하고 반민주주의적인 행태를 하는 지사가 어찌 도민의 안전과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지키는 도백이라 할 수 있는가?"라고 물으면서 원희룡 지사에게 제2공항 영상홍보 중단을 촉구했다.

도민회의는 도민의견 수렴 여론조사에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문항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현 제주공항 확충안이냐 성산 제2공항 건설안이냐'를 수용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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