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플라잉디스크협회 창립 발기인 총회 마치고 기념촬영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플라잉디스크협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총회가 24일 저녁 6시 30분부터 제주시 외도동 마농레스토랑에서 열렸다.

변영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플라잉디스크협회 초대회장

이날 회의에는 강 민(섬아트제주 이사장) 씨외 5명의 임원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플라잉디스크협회 창립을 결의했다.

초대회장으로 변영실(비즈니스인재경영원 대표) 씨가 선임됐다. 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플라잉디스크가 조금 생소한 경기 종목이지만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앞으로 협회에서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쏟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플라잉디스크란 원반을 던지거나 주고받거나 또는 사물을 맞추는 등의 기본 동작의 운동으로 디스크골프, 멀티미트, 플라잉디스크 웇놀이, 거츠 등으로 세분화돼 즐기고 있다.

플라잉디스크 경기를 즐기는 모습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플라잉디스크협회가 새롭게 출범함으로써 지난 2007년 3월에 창립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 산하 단체는 모두 27개(정가맹 단체 24, 유형별체육단체 2, 준가맹단체 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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