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귀포시 제공)
(사진=서귀포시 제공)

 

25일 서귀포시는 천지동(동장 홍운익)이 운영하는 ‘대형폐기물 배출 도우미’ 제도가 지역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대형폐기물을 직접 나르기 힘든 어르신(만65세 이상)이나 장애인, 여성 1인 가구 등이 신청을 하면 해당 날짜에 방문해 수거를 돕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3월부터 이날까지 신청 건수는 모두 90건이다. 도우미를 희망하는 주민은 천지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면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된다. 

홍운익 천지동장은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위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작한 시책에 대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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