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밴드 시크릿코드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제주시 용강동 간드락 소극장(제주시 아봉로 626-50)에서 올 마지막 공연 ‘신나는 예술여행’을 펼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 방식으로 지금까지 14차례 진행됐다. 

공연에선 제주 대표 민요 ‘느영나영’을 비롯해 ‘영주십경가’, ‘산척초목’, ‘신목사 타령’ 등 총 8곡을 선보인다. 약 50분가량 이어지며 제주민요에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해 감각적이면서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선착순 30명까지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발열 체크와 출입명부 작성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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