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한림공업고등학교에서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캠페인 및 상담을 12월7일에 진행하였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이 증가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예방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을 한림공업고등학교 2학년 전 학생(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QR코드를 활용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을 체크하는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며, 발굴된 고위험군에게는 심리지원 개입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심리검사를 실시한 학생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와 함께 현 상황에서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반려식물키우기 등 힐링을 위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림공업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캠페인 및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예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