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완길)는 지난 21일 예산결산정례회의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또한 송년행사에 수상식을 할려고 했으나 코로나사태 정부방침에따라 소규모로 시간대별 나눠서 수상식과 함께 간소하고 차분하게 진행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에는 YMCA에서 기증받은 키위 30박스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역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다음날 23일 오전 11시에는 골프죤카운티오라CC에서 학용품(1개당3만, 1천2백만원 상당)을 기증받아 관내 오라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호경 오라동장, 김윤길 골프죤카운티오라 상무, 양순옥 오라초등학교 교장, 김우신 총지배인께서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주민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위원들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도지사상에는 김정희 부위원장, 강한익 총무위원, 도의회 의장상에는 박기수 위원, 백성철 위원, 제주시장상에는 고문옥 위원, 고희윤 재무위원이 받았고 현호경 동장과 이훈택 위원(통장협의회장), 고은실 위원은 전상직 주민자치중앙회장상으로 족자를 전달 받았다. 더불어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감사패는 오라동사무소 김용현 주사, 문숙희 주사에게 수여했다. 

한편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위원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오라동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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