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1일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을 공개했다.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이들은 확인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공개 동선은 다음 표와 같다.

 

장소 유형

상호명

노출일시

주소

소독여부

지방법원

제주지방법원

경매법정

(3, 4, 5, 6, 7열 좌석)

12.21.(월) 13:30~15:30

제주시 이도이동 1079

소독완료

해당 동선은 환자진술,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수신 메시지 등으로 이동경로 확인되었으며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경로 및 접촉자 대상은 변경될 수 있다.

이에 따라 12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들 중 실내 좌석 3, 4, 5, 6, 7열에 착석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한 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이외에도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sp#)’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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