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가 오는 2월 4일까지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자 ’탐나는인재‘ 4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청년 인재 양성과 취·창업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출범했다. 

현재 도내·외 기업·기관 210여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10월 선발된 ’탐나는인재‘ 1기 100명 중 60명은 취업하거나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으며 12명은 창업·창직 안정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탐나는인재 4기 모집 인원은 총 75명이며 도내·외 각 3대1의 비율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5세~34세(1986년 1월 17일생~2006년 1월 18일생) 중위소득 180% 이내 청년이다. 

학력이나 경력 등 별도 자격조건 제한은 없으나 프로그램 기간(최대 2년)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평일 오전 9시~오후6시)에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성검사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1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탐나는인재 4기로 선발된 참여자는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훈련, 맞춤형 진로 설계, 취창업 지원을 받는다. 

또 교육 프로그램에만 집중하도록 월 150만원 상당의 훈련수당 및 프로젝트 비용(최대 2년)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모집기간 내 1대1 개별상담을 희망할 경우 센터로 사전 전화예약(064-720-8900)을 통해 방문 상담 또는 전화 상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해 문의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된 설명회는 센터 홈에이지와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