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언론 보도물을 대상으로 ‘2021년 성평등 미디어상 공모 계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여성 안전과 건강 증진, 성평등 정책 실행력 강화, 여성 친화 환경 조성 등이다.

공모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제작된 뉴스, 시사 보도 등 보도 방송, 다큐멘터리 등 교양방송, 각종 취재·기획보도 등 언론 보도물이다. 

신청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주도청 성평등정책관실(제주시 신대로 64, 4층)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심사를 거쳐 11월 중 언론사 2곳 이하를 선정해 시상할 게획이다. 

참가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된 신문사 또는 인터넷 신문사 및 제주를 방송 구역으로 하는 지상파 및 종합 유선방송(라디오 포함)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9년에는 제주CBS와 한라일보사가, 2020년에는 TBN제주교통방송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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