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협경제지주(주)제주지역본부와 추진하는 ‘농작업 대행 농기계 및 편의 장비 지원사업’에 32억원(도비16억·농협경제지주16억)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기계는 구입 단가 400만원 미만으로 보조 60%까지, 농업용 파쇄기는 구입 단가 900만원 범위 내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도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고령화 및 농촌 인력 부족이 시급한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편의장비 지원 등을 농협과 지속접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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