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아라1동 태진해장국(제주시 구산로49 1층)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한 확진자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오전 6시~오후 3시)까지 태진해장국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일에 식당을 방문한 이들은 관련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 제주시 아라동 인예어린이집과 아라2동 꼬마도깨비어린이집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해당 어린이집 임시 폐쇄 후 방역조치 및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 확진자의 동선 관련 정보는 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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