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경제단체협의회(회장 김대형)는 15일부터 진행되는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답변을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제주경제 성장률은 전국 최하위로 곤두박질쳤다”며 “이런 제주에 5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제2공항 건설은 관광뿐 아니라 건설업, 자영업, 중소기업 등 제주경제권이 모두 상생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제2공항 건설은 30년 전부터 제주도가 요구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미뤄져선 안 된다”며 “지금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도민들이 현명한 판단과 올바른 선택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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