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가족을 살린 김은형(60)씨가 우수사례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제주소방서는 지난 15일 심폐소생술 시행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 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2월 5일 심정지를 일으킨 가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를 소생시켰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일반인 분들과 소방대원들의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수여자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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