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가 562명이라고 밝혔다. 

제주 562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8일부터 코막힘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22일 오후 2시쯤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는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은 없으나 수도권을 방문했던 지인 및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중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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