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소득원 발굴 기대’…제주도, 치유농업 육성에 14억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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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소득원 발굴 기대’…제주도, 치유농업 육성에 14억5천만원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1.03.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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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6년까지 총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6년까지 총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이 농업·농촌의 사회적 치유 역할을 통해 농촌의 소득 창출을 꾀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6년까지 총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각종 사회적 스트레스 및 피로도 증가로 지쳐 있는 현대인들을 농촌 자원, 농업 활동, 농산물 등을 활용해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 3단계로 △제주형 치유농업 기반조성(2021~2022년) △치유농업 정착(2023~2025년) △치유농업 안정적 시행(2026년 이후)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 치유전문가 양성, 치유농장 시범조성 등이 이뤄진다. 

치유프로그램은 도시민 대상 예방 치유, 경증 치매환자 및 신체적 약자 중심의 재활 치료, 소방관 등 감정노동자 중심 쉼·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유형별 개발 후 시범 운영된다.  

또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 확산 및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치유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치유전문가는 치유농업 서비스 기획‧교육, 안전관리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으로 치매프로그램 운영지원 10회, 중‧고등학교 및 장애교육기관과 개별 농촌교육농장의 프로그램을 연계한 시범운영 10회에 나선다.

1단계 치유농업 기반조성이 완료되면, 2023년부터는 치유농업센터 조성 및 치유농업 운영지원 체계 확립으로 치유농업을 정착시키고 2026년부터는 안정적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아 농촌자원팀장은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사회문제로 인한 정신적‧육제적 건강 회복에 치유농업이 답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으로 농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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