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장.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제주투데이DB)
볼링장 자료사진(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시 내 볼링장 12곳 중 5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기준 볼링장 관련 확진자가 모두 15명이 발생했고 이 중 한 명은 볼링장 여러 곳을 다녔다고 밝혔다. 

해당 볼링장은 에스엠락볼링장, 대보코아볼링장, 씨티락볼링장, 삼화스톤엣지볼링장, 팬코리아볼렝센터 등이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제주시 볼링장 12곳에 대해 방문자와 종사자 중 코로나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 

한편 지난 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으며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5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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