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가 열리는 모습.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가 열리는 모습.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열릴 예정인 도정·교육행정 질문에 반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분야는 예산·보건·복지·도시·환경·문화·관광·1차산업·경제·교육 등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내용이다. 

의견을 내고 싶은 도민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도의회 홈페이지 내 게시판(소통참여>도민참여>의견수렴)을 이용하거나 해당 전문위원에게 우편·전화·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의회에 관한 내용은 의회운영전문위원(064-741-2010), 도정에 관한 내용은 행정자치전문위원(064-741-2020), 보건복지전문위원(064-741-2030), 환경도시전문위원(064-741-2040), 문화관광전문위원(064-741-2050), 농수축경제전문위원(064-741-2060), 교육행정에 관한 내용은 교육전문위원(064-741-2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의회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검토를 거쳐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좌남수 의장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사안에 대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정·교육행정 질문이 진행되는 제394회 임시회는 다음 달 20일부터 10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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