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공)
12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공)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김효철)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오임종)와 4·3에 대한 인식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4·3유족-사회적경제조직 간 교류 및 연대 △회원사 등 사회적경제조직 4·3유족 할인 △4·3에 대한 이해 확산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필요에 따라 공동의 사업을 추가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김효철 상임대표는 “제주지역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온 제주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4·3유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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