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든 도내 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지 지속가능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부터 ‘관광지 지속가능 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관광지의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지 주변마을 자연환경 또는 시설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한 관광사업체에게 프로그램 운영비와 온‧오프라인 홍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로 방문 및 우편‧전자우편(yuseok0220@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광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도내 관광지의 자생력 확보를 위하여 단순한 기존 볼거리 위주 관광에서 탈피하는 체험 관광 상품을 관광지에서 직접 구상하여 마을공동체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광객과 관광사업체,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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