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철회 촉구” 청와대 앞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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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철회 촉구” 청와대 앞서 기자회견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1.03.23 18:0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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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 백지화전국행동·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24일 진행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과 한국환경회의는 1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에 신공항 건설 철회 및 관련 예산 삭감을 요구했다.(사진=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 제공)
지난해 12월 1일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과 한국환경회의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에 신공항 건설 철회 및 관련 예산 삭감을 요구했다.(사진=제주투데이DB)

 

전국시민사회 단체 300곳으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과 제주지역 시민사회 단체 113곳으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제2공항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전국행동은 “지난 2015년 제2공항 건설사업이 발표된 이후 이를 둘러싼 제주 도민사회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며 “지난 2019년 당·정 협의를 비롯해 제주도와 도의회, 도민사회는 사회적 합의와 약속을 통해 여론조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제2공항 찬반을 묻는 도민 대상 여론조사가 진행됐고 결과는 ‘반대’ 의견이 우세하게 나왔다”며 “이는 오랜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이자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 역사적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하지만 지난달 10일 제주도는 사회적 합의와 약속을 깨고 제2공항 강행 의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도민을 기만했을 뿐 아니라 도민사회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합의와 약속을 존중하고 제주다움을 지키는 것을 우리 모두가 해야할 마땅한 일”이라며 “제주도민의 결정은 끝났다. 이제는 문재인 정부와 국토부가 제주 제2공항 철회를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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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니들꺼냐? 2021-03-24 03:10:43
제주 제2공항도 마찬가지로 전국의 모든 공항과 고속도로,KTX는 국민의 것이고 국가경제를 위한 것이다. 청와대와 정부와 여당도 이미 확정한 사업을 가지고 시간을 끌면서 국민생명을 담보로 정치놀음은 그만해라. 참 나쁜 정부다. 최근 가덕도공항과도 너무 비교된다.

찬돌 2021-03-23 21:57:32
4.3특별법의 제정은 우리 제주민의 염원 아닌가요 이를 오랴도록 애써 성사시킨 이라면 칭찬과 감사를 해야지요 지금 정권의 국토부가 공군기지와 연계하여 억지로라도 성산지역을 지정하여 제2공항을 지으려하는 것을 지난 5년간 제주민들이 온 힘을 다하여 막아낸 결과 아닌가요 박찬식 실장이 그렇게 민주당 실세라면 지금 한자리 하고있어야지 개인적 희생을 무릅쓰고 어렵고 힘든 일을 하고 있겠나요

찬돌 2021-03-23 21:50:31
제2공항을 짓고 관광객이 더 들어오면 화산섬의 생명수인 지하수고갈은 더 심해질 것이고 하수처리장이 포화되어 똥물을 그대로 바다로 버리고 있는 실정이며 지금 쌓여있는 쓰레기더미도 못치우는 판에 제주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지금의 자연환경을 보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주는 지금 눈앞의 이익이 문제가 아니라 제주민의 생존의 기로에 서있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서귀포 2021-03-23 21:26:18
제주공항 지연,결항,혼잡,교통대란 위험합니다.제주 제2공항 하루빨리 추진되어야 합니다.이번 투표결과는 동쪽지역,서귀포지역은 찬성이 우세하고 서쪽지역 특히 제주공항 인근지역은 반대가 우세하다는 것은 대규모 국책사업에 따른 이익을 타지역에 내어줄 수 없다는 핌비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준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하루 빨리 국가 백년대계를 보시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 배려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성산투기망한자 2021-03-23 19:20:58
신공항 불가. 총리나 여당대표가 포화상태나 오차범위내인 여론조사에 침묵한다. 4.3특별법통과시켰는데 반대파 박찬식 비상도민회의 의장인 자가 4.3특별법 추진위원장이며 국토균형발전위원인 현정권사람이다. 그리고 이제까지 질질끌며 늘어진게 환경부장관.국토부장관모두 민주당정권사람이다. 국회의원 세명. 도의회절대다수 민주당 얘들이다. 결국 민주당 당론으로 이제까지 발목잡기하며 질질끌고온 것이다. 70% 제주시내 사람들이 일부러 성산신공항 이용할리 만무하니 여론이 반대파로 갈때까지 질질 끌다보면 결국 폐기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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