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신엄리 사무소에서 ‘2020년 제주산 양배추 가격지지 방안’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주도당 제공)
지난 27일 오전 신엄리 사무소에서 ‘2020년 제주산 양배추 가격지지 방안’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주도당 제공)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지난 27일 오전 신엄리 사무소에서 ‘2020년 제주산 양배추 가격지지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장성철 도당위원장, 강충룡 도의원, 고태민 부위원장, 이남근 제주시갑당협 지방자치위원장, 이상훈 제주시갑당협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양배추연합회에선 김학종 회장, 박승준 한림농협양배추생산자협의회장, 이병천 고산농협양배추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선 2020년산 제주산 양배추 가격 폭락은 코로나19로 인한 식당 영업 제한에 따른 소비 부진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으며 재난지원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라는 데 공감하고 시장격리와 산지폐기 물량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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