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적, 카카오맵으로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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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적, 카카오맵으로 찾아간다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1.04.05 10: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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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곳 지도 서비스…다음 갤러리선 온라인 전시
카카오맵에 등록된 진아영 할머니 삶터. (사진=카카오맵)
카카오맵에 등록된 진아영 할머니 삶터. (사진=카카오맵)

제주4·3유적 29곳이 국내 대표 모바일 플랫폼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맵’에 등록됐다. 

제주4·3연구소(이사장 이규배, 소장 허영선)는 4·3 제73주년을 맞아 카카오맵과 다음(Daum) 갤러리를 통해 4·3유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맵에는 지금까지 주요 4·3유적 29곳이 등록됐으며 이 가운데 10곳을 묶은 4·3유적 테마지도도 공개됐다. 

테마지도는 4·3의 도화선이 된 1947년 3·1사건 현장인 관덕정 앞 광장을 시작으로 4·3 이후 삶을 생각해 보도록 무명천 할머니 삶터 등이 포함됐다. 

또 다음 갤러리에선 ‘화사한 봄꽃길 따라 4·3의 아픈 역사 따라, 제주4·3유적’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전시가 열리고 있다. 

다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4·3 관련 온라인 전시. (사진=제주4·3연구소 제공)
다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4·3 관련 온라인 전시. (사진=제주4·3연구소 제공)

4·3 발발에서 초토화작전 시기까지 전개 과정을 알 수 있도록 관련 4·3유적이 시기별, 주제별로 정리, 소개된다. 4·3유적의 현재 모습뿐만 아니라 과거의 모습을 담은 사진, 1948년 당시 항공사진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카카오맵 서비스는 2018년부터 제주의 4·3유적을 조사하고 있는 제주4·3연구소가 ㈜카카오에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이뤄졌다. 

제주4·3연구소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4·3을 쉽게 이해하고 답사하는 데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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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 2021-04-07 15:51:13
이제 기대가 발전하면서 4.3 유적지를 직접가지 않고도 볼 수 았는 것이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4.3사건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제는 4.3사건을 은폐하는 것이 아닌 인정하고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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