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강영순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개인전 ‘‘바다와 강이 있는 풍경展’을 개최한다. 

강영순 작가는 자연을 대상으로 강과 바다를 그리고 자신이 여행하고 산행한 경험을 통해 느낀 자연의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강 작가는 제주 바다 빛깔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기 시작해 자신이 경험한 동·서양의 바다와 강, 산이 있는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가 자라온 제주의 오름, 산방산, 한라의 기운, 바다 등 자연의 혜택이 큰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번 개인전 ‘바다와 강이 있는 풍경展’ 에는 강영순 서양화가 작품에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볼 수 있다. 

서양화의 유화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한 풍경에 수묵화. 채색화. 회화의 내용을 조형화한 조형 작품도 볼 수가 있다. 회화 68점, 조형 1점 등 모두 69점을 선보인다. 

또 제주 올레길 12코스의 녹남봉의 백일홍을 비롯하여 다양한 꽃을 가꾸는 중학 친구의 손길이 맺힌 꽃씨를 관객들과 공감하고 나누는 메시지를 전하며 나눔의 행사를 한다. 

전시 장소는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4층 6관이며 14일 오후 5시에 오프닝 행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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