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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 제주도 지질공원(만장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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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들꽃이야기] 제주도 지질공원(만장굴)
  • 고은희
  • 승인 2021.04.19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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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과 관광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으로 정의된다.

 

'제주 여행의 백미 지질공원' 

화산섬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우리나라 유일의 세계 지질공원이다.

대표적인 지질명소로 제주의 상징 한라산, 

동쪽으로 만장굴, 성산일출봉과 우도, 동북쪽으로 선흘곶자왈(동백동산), 교래 삼다수 마을, 

서쪽으로는 수월봉과 비양도, 

남쪽에는 서귀포층, 천지연폭포,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그리고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등 13개의 대표적인 지질명소가 있다.

[돌기둥(용암석주)]

용암이 남긴 거대한 지하통로 '만장굴'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제주의 대표 용암동굴로 

1947년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 탐험대(김녕초등학교 학생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유동성이 크고 점성이 적은 현무암질로 이루어진 화산섬 제주도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경사가 낮은 바닷가 쪽으로 흐르면서 만든 10개의 동굴 중 하나로 

1962년 우리나라 천연동굴 가운데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이다.

[넓은 통로]
[용암 종유]

용암 종유는 동굴 내부로 용암이 흘러갈 때 뜨거운 열에 의해 

천장의 표면이 부분적으로 녹으면서 만들어지는 동굴생성물을 말한다.

만장굴에서 용암 종유는 주로 통로가 좁아지는 구역의 

천장에서 잘 발견된다.

[거북바위(용암 표석)]

거북바위는 제주도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는 용암 표석으로 

만장굴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바위이다.

[돌기둥(용암석주)]

용암석주는 천장에서 바닥으로 흘러내리던 용암이 굳으면서 쌓여 

마치 기둥모양으로 만들어진 동굴생성물로 

만장굴의 용암석주(높이 7.6m)는 그 규모가 세계적이다.

[만장굴 '천장창'(제2입구)]

화산이 빚은 섬 

섬 자체가 지질공원인 제주도 

자연이 주인인 이곳을 잠시 빌렸던 특별한 하루 

잠시 머문 찰나는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리지만 

하루쯤, 혼자 떠나는 지질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도 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안내책자 설명을 부분적으로 인용하였습니다.

고은희
고은희

한라산, 마을길, 올레길, 해안길…. 제주에 숨겨진 아름다운 길에서 만난 작지만 이름모를 들꽃들. 고개를 숙이고 납작 엎드린 생명의 꽃들과 눈을 맞출 때 느껴지는 설렘은 진한 감동으로 남습니다. 조경기사로 때로는 농부, 환경감시원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고픈 제주를 사랑하는 토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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