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16일 화상으로「2021년도 Digital Transformation Supporters (DT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주은행 DTS는 디지털 선도를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과 차세대 금융기술에 뛰어난 열정과 혁신적인 정신을 갖춘 직원을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DTS 1기를 시작으로 하여 올해 2기를 맞이하는 DTS는 총 19명의 직원을 2기로 선발하여 규모를 확대하고 내부 혁신을 거쳐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몸 다듬기를 마쳤다.

이번 발대식은 DTS 2기의 출범을 선포하는 자리로 1기 활동 리뷰, DTS 선포 세레머니, 임명장 수여, 서약서 작성, 2기 운영방안 안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DTS 1기는 지난 해 출범을 시작으로 디지털 분야의 혁신 서비스 기획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번 2기는 디지털 핵심기술인 AI·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를 활용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여 제주은행의 디지털 채널에 적용할 예정이다.

제주은행은 서현주 은행장이 취임한 이후 디지털 분야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디지털 Fisrt’라는 디지털 경영 슬로건 하에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서현주 은행장은 “디지털 핵심 기술의 도입 및 활용 역량은 제주은행의 근간이 될 것이며, 이 역량을 토대로 DTS는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이끌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제주은행은 차세대 ICT 구축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인터넷뱅킹 재구축, 모바일뱅킹 및 웹뱅킹을 통한 타 금융 플랫폼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추진하여 비대면 중심의 영업실적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비대면 상품 출시를 토대로 디지털 강소(强小)은행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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