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시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오는 28일부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11년부터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상태 진단·처방에 따른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경영역량을 향상하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가별 경영진단과 처방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율·자립·자기주도적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13일까지 격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모두 7차례 2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지난 2011년에서 2021년까지 서부지역 강소농 교육을 이수한 자로 경영개선에 대한 실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창업절차 △강소농 온라인 기획서 △농장 홍보 사진촬영 기법 △6차산업 사업화 모델과 성공전략 △강소농 농장 비전·전략 수립 및 발표 △농업인의 필수 경영 상식 △농산물 상품페이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은 방문 또는 팩스(064-760-7979)로 가능하며 모집인원인 30명이 찰 경우 마감된다. 

전체 교육시간의 30%이상 출석할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064-760-7921)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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