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3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도내 여러 기관 여러분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3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4,750만원 상당의 제주산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지역사회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이웃 가운데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하여 진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는 다가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배려와 온정이 가득한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관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제주도 고영권 정무부지사와 도의회 강철남 의원을 비롯해 홍충효 도농축산식품국장, 강원명 도축산과장, 강석봉 도장애인복지과장, 제주시 홍상표 축산과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및 대한한한돈협회 도협의회 및 각 지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돈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돼지고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및 제주사회복지협의회로 기탁돼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150여개소에 전달됐다.

이날 나눔행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양돈농가들의 이웃사랑 실천과 청정 제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도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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