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제주시 월평동 소재 제주중앙고등학교 재학생인 사실을 파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협조해 오는 21일까지 1학년 수업을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학교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같은 반 학생 등 총 24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접촉자 24명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부터 순차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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