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커버. (사진=섬의편지 제공)
앨범 커버. (사진=섬의편지 제공)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신의 이야기로 노래를 써내려가는 뮤지션 ‘섬의편지’가 새로운 싱글 앨범을 내놓는다.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문득, 문득’에 이어 두 달만에 나온 이번 앨범 제목은 ‘마들렌’이다. 

이 앨범은 ‘섬의편지’가 세계 배낭여행을 다닐 당시 프랑스 파리에 머물렀을 때 만들었던 곡이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해 들어갔던 한 카페. 마들렌을 맛보며 눈앞에 보이는 낯선 풍경과 지난날의 기억이 교차했던 감정을 담았다. 

‘마들렌’은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 선율, 반도네온의 연주로 여름에 듣기 좋은 청량한 밴드 사운드 곡이다. 

섬의편지는 “코로나 여파로 여행이 힘들어진 요즘 이 노래를 들으며 잠시나마 타국의 낯선 도시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싱글 앨범 ‘마들렌’은 오는 3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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