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지지하는 제주지역 모임 ‘제주우정포럼’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출범한 ‘제주우정포럼’은 ‘우리는 정세균과 함께한다’라는 의미와 명예제주도민인 정세균과 제주의 각별한 우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럼은 오는 12일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상임고문은 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김태선 전 도의회 의장, 진성진 영보건설 회장, 홍석빈 전 제주시의회 의장, 정문현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정준호 전 제주도 호남향우회연합회장 등이 맡았다. 

자문위원은 정민구 도의회 부의장, 김대진·문경운·조훈배 의원, 김창식 교육의원, 방문추 전 도의회 부의장, 고순생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 회장, 문성규 도 위생단체연합회장, 전경탁 도 항운노조위원장, 고문섭 삼다이앤지 대표이사, 고영호 도 장애인축구협회장, 유상범 재표선 호남향우회장, 이근일 전 와이즈맨클럽 제주지역 총재, 이군택 제주새희망포럼 대표, 정창실 압해정씨 제주도종친회장, 김창호 제주시유도회 명예회장, 김명만 도 임업인연합회장, 고무송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강승남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29명이 맡았다. 

공동대표는 김용범 의원, 강성균 의원, 양용준 도 장애인태권도협회장, 고명환 해원수산 대표가 맡는다. 

제주우정포럼은 공동대표와 집행위원회 산하 본부장단, 제주·서귀포시지부 체제로 운영되며 집행위원장엔 이향우 제주포용사회포럼 대표, 총괄본부장은 강인귀 해양종합건설 대표이사가 활동한다. 

정책본부장엔 김창학 (사)탐라금융포럼 이사장, 조직본부장 양경호 전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사무처장, 대외협력본부장 정기범 ㈜제키스 대표이사, 중소기업대책본부장 김용석 ㈜ 윤성기업 대표이사, 교육연수본부장 송민관 제주한라대학교 담당관, 농어민본부장 신영화 한여농 제주도연합회장, 장애인본부장 오형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 청년본부장 이동환 ㈜ 그린종합건설 이사, 노인본부장 현봉오 제주특별자치도 그라운드골프협회 사무국장, 소상공인대책특별본부장 김미아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총무, 대학생본부장 박제연 제주우정청년포럼 대표가 활동한다.

제주시지부장으로는 장영철 용인대 제주도동문회장, 김창환 삼부하이텍 대표가 활동하며, 서귀포시지부장 한장현 중문한가네흑돼지 대표, 김천수 남양기업 대표이사가 활동한다.

집행위원으로는 박기범 아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신승표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지역 대학생위원장, 부영석 전 방송통신대 제주지역 총동문회장 등 63명이 활동한다.

사무처장으로는 고석준 전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조직국장, 사무국장에는 곽병오 전 전국매일신문 제주지역본부 기자가 맡았다. 

제주우정포럼은 창립선언과 결의문을 통해 “담대한 회복과 강한 대한민국의 시작은 제주”라고 선언하며 “제주우정포럼은 정세균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정세균이 꿈꾸는 평등한 대한민국, 강한 대한민국의 실현을 위해 사다리를 오르듯 한 걸음씩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7일 포용사회제주포럼, 제주청년우정포럼 등의 단체들과 ‘균형사다리 제주본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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