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8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수도권 입도객, 1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1명은 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5일 0시 기준 제주지역 1차 예방 접종자는 19만7910명이며 접종 완료자는 6만8174명이다. 

도민 인구 수 대비 1차 접종자와 완료자의 비율은 각 29.3%, 10.1%이다. 접종 목표 대비 1차 49.2%, 완료자는 16.9%로 집계됐다. 

이날부터 초과 예약 등의 이유로 접종을 하지 못한 60세 이상 74세 이하 고령층과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백신 1차 접종이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아울러 지난 4월 말과 5월 초 접종이 진행된 30세 이상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 필수인력 중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완료한 1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하는 교차 접종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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