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총경(왼쪽)과 오인구 총경(오른쪽). (사진=제주투데이DB)
김영옥 총경(왼쪽)과 오인구 총경(오른쪽). (사진=제주투데이DB)

15일 경찰청이 총경급 간부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오인구(55) 제주경찰청 공공안녕정보과장은 동부경찰서장에, 김영옥(57) 제주청 해안경비단장이 서부경찰서장에 임명됐다. 

이에 김영옥 총경은 제주지역에서 사상 첫 여성 경찰서장이 된다. 

지금의 오충익 서부서장은 제주청 경비교통과장으로, 문영근 서부서장은 도 자치경찰위원회로 옮긴다. 

제주청 홍보담당관에는 엄정운 부산청 치안지도관이, 청문감사담당관엔 김종규 부산청 치안지도관, 공공안녕정보과엔 이창열 서울청 치안지도관이 임명됐다. 

제주청 형사과장엔 임상우 경북 고령서장, 수사과장엔 고재권 충남 아산서장, 생활안전과장엔 박현규 제주청 정보화장비과장, 안보수사과장엔 조은순 제주청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과장엔 윤창기 서울청 치안지도관, 해얀경비단장엔 박진효 부산청 치안지도관이 임명됐다. 

장원석 형사과장은 부산 중부서장, 권용석 수사과장은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황세영 홍보담당관은 경기북부 연천서장으로 전보된다. 

자치경찰 오임관 총경은 전남 보성서장, 이정열 경비교통과장은 경북 의성서장, 박정덕 여성청소년과장은 경남 합천서장, 정근호 청문감사담당관은 경북 청송서장을 맡는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