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즌 콘서트 여름 포스터. (사진=이디홀 제공)
4시즌 콘서트 여름 포스터. (사진=이디홀 제공)

제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공연으로 꾸며지는 ‘4시즌 콘서트’. 지난 5월 봄을 주제로 한 공연에 이어 올 여름, 그 두 번째 이야기(2nd. Summer)가 펼쳐진다. 

레코즈섬과 문화디딤돌고집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이디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첫 무대 순서로 나서는 ‘묘한(Myohan)’은 기타 현남진, 보컬 현상원, 베이스 김보명, 드럼 김재헌으로 구성된 모던록 밴드이다. 

‘묘한’은 지난 2015년 EP앨범 ‘You, just falling rain’과 디지털 싱글 ‘Tho I’을 냈다. 이후 지난 2017년 정규 앨범 ‘INNER SIDE’를 발매했다. 

다음으로 제주여자고등학교 밴드부 ‘알리시아’가 무대에 선다. 

드럼 부혜경, 키보드 이서윤, 보컬 박소연, 일렉기타 천송희, 베이스 박지우, 일렉기타 현지원, 보컬 강서윤, 보컬 김은별, 키보드 김현희, 드럼 박서현, 일렉기타 신민서, 일렉기타 신윤주, 베이스 이다은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봄 콘서트(1st. Spring)’에선 싱어송라이터 ‘젠얼론(ZEN ALONE)’과 제주대학교 밴드 동아리 ‘엑센트’가 출연했다. 

이디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특히 음악을 사랑하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학교 동아리 활동을 넘어 대중들에게 장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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