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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소년4․3문화예술제 ‘우리의 4․3은 푸르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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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소년4․3문화예술제 ‘우리의 4․3은 푸르다’ 참가자 모집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1.07.2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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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민예총(이사장 이종형)이 주최하는 2021 청소년 4․3문화예술제 ‘우리의 4․3은 푸르다’가 다음달 22일까지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4․3문화예술제는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경험하고 기억하는 제주4․3을 표현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4․3문화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중심의 행사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펼쳐지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모 작품은 이후 온라인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제주도내 중고등학생 또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주4․3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제주4․3과 평화, 인권 등에 대한 생각을 담은 예술작품을 공모(공연, 문학, 시각 등 3개 부문)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최우수상, 각 부문별 1팀)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우수상, 각 부문별 1팀)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인터넷(bit.ly/2021청소년43문화예술제)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jyouth43@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명단은 개별통보(8월 24일)를 통해 확정된다. 참가자는 8월 29일(일) 또는 9월 5일(일)에 열리는 참가자 워크숍에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선정이 취소된다.  

참가자 워크숍에서는 제주4․3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4․3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고 제주4․3 문화예술작품 창작을 돕기 위한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제주민예총 관계자는 “‘우리의 4․3은 푸르다’는 부제에서 ‘우리’라는 단어는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의식을 나타낸다”면서 “붉은 빛으로 얼룩졌던 제주4․3을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푸른빛으로 어루만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4․3의 역사가 단순히 역사적 사건으로서만 남을 것이 아니라 제주도민들의 삶의 기억으로서 존재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세대전승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청소년 4․3문화예술제에서 탄생할 문화예술 작품을 통해 제주4․3이 진정한 평화, 인권, 통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4․3문화예술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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